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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자TV 말씀묵상나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이야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에덴에서 쫓겨난 이야기...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 우리가 지난 창세기를 묵상하며 나누었던 이야기들입니다. 오늘은 그 다음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노아의 홍수 이야기입니다. ----------------------------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난 뒤, 아담과 하와는 아들을 하나 더 낳아 셋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이후 가인의 후예들과 셋의 후예들,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낳은 그 많은 자손들은 이 세상에 번성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세상에 많아지면서, 처음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기대하셨던 인간의 모습은 이 땅에서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하시는 지경에..
창세기 4장 11절-13절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 저는 어린 시절, 참 손버릇이 나쁜 아이였습니다. 부모님의 돈에 손을 댄 적이 있거든요. 때론 동전을 모아두었던 저금통에서 조금씩 돈을 빼가 몰래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처음 느꼈던 죄책감은 잘못이 반복될수록 무뎌져만 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때마다 몰래 돈을 빼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
저는 결혼하기 전, 종종 예비 신부가 청년부로 섬기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오늘의 묵상은 제가 굉장히 많은 은혜와 큰 깨달음을 얻었던, 그 때의 한 설교 말씀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는 언제나처럼, 오늘의 말씀이 어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등장하는 내용인지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것이 먼저겠죠? 말씀을 읽고 함께 그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민 14: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민 14: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민 14: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
(마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 예수님이 비유로 어떤 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옛날에 어떤 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마 재산이 많이 있던 사람이었나 봅니다. 먼 타국으로 떠나며 자신의 종들에게 자기의 재산을 맡기게 되죠. 종들은 각기 가진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받았죠. 참고로 달란트는 화폐의 단위로 지금의 금 약 34kg과 맞먹는 단위라고 합니다. 한 달란트는 한 사람의 20년 품삯이라는 견해가 많이 있더군요...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언젠가 저의 처남과 함께 운전 중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성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죠. 청년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처남은 굉장히 열심히 활동합니다. 찬양팀에서도 활동도 하고, 교회의 다른 청년들과 어울려 다니며,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중이지요. 그러던 중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기독교의 ..
(창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를 출석하다보면 청소년 친구들에게 종종 듣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들었나요?“ 여기에 추가로 따라오는 질문은 이런 것들이죠. “하나님은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줄 모르고 계셨나요?”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줄 알고 계셨다고 한다면,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짓도록 의도하신 건가요?”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줄 모르고 계셨다고 한다면, ..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대학생 시절, 물리학을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문과생이었지만, 이과 계열의 과목을 요구된 만큼 들어야만 졸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별로 그 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것들도 억지로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그 때, 처음 접해봤던 개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위치에너지, 상대성이론 등의 평소에는 들어보지도 못할 처음 듣는 개념들이 저를 힘들고 고달프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다보니, 여러 가지의 세상의 현상들에 대해서 눈을 뜰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 여러분은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근본 가르침중 하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복음? 구원? 예수 그리스도? 물론 다 중요한 이야기들이지만, 저는 이 질문을 들을 때, 망설임 없이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천지창조라고요. ------------------- 하나님은 왜 세상을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을까요? 또한 지금의 인간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실까요? ------------------- 여러분은 자녀를 가져본 적이 있으세요? 만일 아니라면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본 적은 있으세요? -------------------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눅 19: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눅 19: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 2016년 3월, 바둑의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긋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국내 바둑계에서 최고라 손꼽히던 이세돌 프로기사가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국을 치루게 된 것이죠. 당시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바둑 인공지능의 수준이 바둑 프로기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이세돌선수 역시도 대국 전의 인터뷰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여줬죠. 하지만 인공지능의 실력 앞에 이세돌선수는 쓰디쓴 패배를 경험하게 됩니다. 총 다섯 번의 대국이 예정되어 ..
창세기 4장 3절~8절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 오늘의 묵상 이야기는 창세기에 나오는 가인과 아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주로 질투와 그에 관한 우리의 반응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물론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질투라는 주..
(눅 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눅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혹 이 이야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 요약해서 설명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야기합니다. “아버지, 재산 중에서 나에게 물려주실 부분을 미리 주세요.” 그래서 아버지는 언젠가 그 아들에게 상속될 유산을 미리 주게 됩니다. 둘째 아들은 이 유산을 가지고 집을 떠나게 되고 허랑방탕하게 살며 그 재산을 ..
(눅 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눅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 그 옛날, 로마가 거대한 지중해를 통치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동의 넓은 영역을 다스렸죠. 이스라엘도 여기에 속해 있던 속국 중 하나였습니다. 로마는 이스라엘을 정복했으며, 이스라엘은 로마의 압제에서 너무나도 벗어나고 싶어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마음속에는 구약성경에 예언되어있던 ‘메시야’라는 존재가 나타나 로마의 통치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라는 사람이 각종 기적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가르치기 ..
(창 2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이가 100세가 다 되어가도록 아들 하나 없었습니다. 물론 하갈이라는 첩으로부터 얻은 하나의 아들이 있긴 했습니다만, 아내로부터 얻은 아들은 아니었죠. 하지만 아브라함은 아내인 사라로부터 얻게 될 아들을 계속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해서 아들을 얻게 될 것이라 약속하셨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라를 통해서 낳게 될 그 아들이야말로 아브라함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이어나갈 자이며, 그 아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이라는 민..
(눅 10: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눅 10: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눅 10: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눅 10: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눅 10: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한 자매가 있습니다. 교..
(막 7: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막 7: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이라는 지방을 들어가십니다. 그 곳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이 여인은 마태복음에는 가나안의 여인이라고 표현되어 있고, 마가복음에는 수로보니게(시리아-페니키아) 여자라고 나와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표현은 독자층인 유대인을 배려한 표기라고 신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이 이 이방인의 땅에 들어가실 때에, 그에 대한 소문도 함께 따라왔습니다. 예수님은 이방 땅에서 본인의 정체를 숨기고자 했으나, 그것이 쉽지만은 않았던 모양입니..
챕터 2 ;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우리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잘 챙겨먹지 못할 정도로 우리를 잘 돌보지 않는다. 심지어는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의 경우 투약 행위를 멈추는 것이 생명에 치명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약을 챙겨먹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우리가 기르는 강아지가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을 데려가 약을 처방받는 경우, 하루하루 시간을 지켜가며 꼼꼼하게 챙기는 경우가 많다. 이건 애완동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들도, 혹은 내가 책임지고 있는 다른 존재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이상하리만큼 자기 자신은 챙기지 않으면서 타인이나 자신이 돌보는 사람만큼은 지나치게 챙기는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피터슨 교수는 설명하기를 모..
(삼상 17: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표현을 어디에선가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주로 강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매우 약한 사람과 경쟁하는 경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강한 사람은 골리앗, 약한 사람은 다윗에 비유되어 이야기되는 것이죠. 오늘은 이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로 오늘의 묵상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과거 아주 먼 옛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는 사울이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이때, 블레셋이라는 사람들과 이스라엘 국가는 전쟁 중에 있었죠. 블레셋에는 매우 몸집이 큰 ..
계급, 계층, 서열구조, 소수의 상위계층이 많은 부를 가져가는 현상...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이 사회적 현상이며 인간이 만들어낸 자본주의의 폐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계급과 계층, 서열구조는 자연의 법칙이다. 파레토의 법칙, 프라이스의 법칙이 이를 설명한다. 이건 법칙이다. 순진해보이는 닭들 사이에서도 모이쪼는 순서가 있고 글뚝새는 자기 영역에 다가오는 다른 새들을 공격한다. 늑대에게도 서열이 존재하고 바닷가재마저도 상위서열로 남기 위해서 엄청난 경쟁을 한다. 서열구조는 인간사회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이건 자연의 법칙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서열구조를 없애려는 시도(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역사적으로 실패해왔으며 따라서 당신의 머릿속에는 당신 주변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서열에 속한 사람..
앞으로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개인 묵상을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성경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묵상의 내용은 삭개오 이야기입니다. 눅 19:1-10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