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나눔] 12가지 인생의 법칙 1챕터 읽으며 -조던피터슨

계급, 계층, 서열구조, 소수의 상위계층이 많은 부를 가져가는 현상...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이 사회적 현상이며 인간이 만들어낸 자본주의의 폐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계급과 계층, 서열구조는 자연의 법칙이다.
 
파레토의 법칙, 프라이스의 법칙이 이를 설명한다. 이건 법칙이다.
 
순진해보이는 닭들 사이에서도 모이쪼는 순서가 있고
 
글뚝새는 자기 영역에 다가오는 다른 새들을 공격한다.
 
늑대에게도 서열이 존재하고
 
바닷가재마저도 상위서열로 남기 위해서 엄청난 경쟁을 한다.
 
서열구조는 인간사회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이건 자연의 법칙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서열구조를 없애려는 시도(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역사적으로 실패해왔으며
 
따라서 당신의 머릿속에는 당신 주변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서열에 속한 사람인지를 단번에 계산하는 일종의 계산기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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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이러한 서열구조가 자연적인 것이며 모든 생명체는 지위와 영역에 집착하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이걸 인정하지 않는 자는 영원히 하위서열에 남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당신이 하위서열에 남아있는 자처럼 행동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속이고 착취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위서열에 있는 존재는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 자신감이 없고, 몸은 웅크리고 있고(이는 이론적으로 등 뒤로부터의 공격을 대비하는 자세이다), 허리는 굽어져있으며, 시선은 땅을 고정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이 하위서열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단번에 눈치챌 것이며 당신을 도와주기보다는 억입하고 착취하고 당신과 어울리며 속이려 할 것이다.
 
먼저는 서열이 자연적인 것임을 인정하라. 그리고 가슴을 펴고 어깨를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하라.
 
"나는 하위서열인데 그런다고 뭐 달라지냐?"
 
달라질 것이다.
 
먼저는 사람들이 더이상 당신을 하위서열에 속한 존재로 여기지 않을 것이며, 무시하지 않고,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것이다. 그런 반응은 당신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이 되어 긍정적인 양성순환고리가 되어 더욱 당신의 행동을 변화시킬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당신의 서열을 변화시킬것이다.
 
챕터 마지막의 저자의 말을 인용한다.
 
"따라서 자세부터 반듯하게 바로잡아야한다.

구부정하고 웅크린 자세를 당장 버려라.

당신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라.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런 권리를 가진 사람처럼 당당하게 요구하라.

다른 사람들이 가진 권리만큼 나에게도 그런 권리가 닜다고 생각하라.

허리를 쭉 펴고 정면을 보고 걸어라.

좀 건방지고 위험한 인물로 보여도 괜찮다.

세로토닌이 신경회로를 타고 충분히 흐를 것이고 그러면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다.

그 결과 당신 자신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유능한 실력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최소한 그 반대로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

이제 당신은 피할 수 없는 무거운 짐(서열을 위한 경쟁은 법칙이라는 사실)을 짊어지면서도 그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똑바로 서라! 가슴을 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