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개인 묵상 나눔 (45)
빚진자TV 말씀묵상나눔
https://youtu.be/C97nLCHjthA 아브람이 사래의 여종인 하갈로부터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얻습니다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가족 사이에 불화와 갈등이 싹트고 사래와 하갈 사이에는 아픔과 상처만이 남았으며, 결국 하나님의 사자가 하갈에게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 사래에게 복종할 것을 명령하신 뒤에야, 겨우 잠잠하고 평화로운 생활이 이어졌죠. 여전히 실수가 많은 부족한 아브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이런 부족한 아브람이지만,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자 하는 계획을 여전히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로부터 13년이 흐른 뒤, 하나님은 다시 아브람을 부르십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함께 묵상하실 성경 말씀은 창세기 17장 1절입니다. 아브람의 ..
https://youtu.be/xRC2eZDJbdU 지난 롯을 구한 아브람 이야기 이후, 하나님은 쪼갠 고기 사이의 횃불 언약을 통해서 아브람에게 자식을 줄 것이라는 재확신을 주셨습니다. 그 때에도 아브람은 자신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고 큰 민족을 이루시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아직 완전한 확신을 가지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무엇을 주시려고 하시나요? 저는 자식이 없습니다. 그러니 저의 상속자는 저의 집에서 길린 사람인,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로 하겠습니다." (창 15:2) 아브람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배워가는 과정이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약속과 현실의 괴리감에 갈등을 느끼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갈등에 대해서 자신만의 나름의..
(창 14: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창 14: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창 14: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 아브람이 롯과 헤어진 뒤, 아브람은 가나안의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나무 수풀에 거주했습니다. 롯은 소돔 땅으로 가서 정착했죠. 롯이 정착한 소돔 땅은 매우 풍요로운 땅이었으나, 성경에서는 이 땅의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악하며 큰 죄인”이라 평가합니다. 그렇게 아브람과 롯은 서로 살 곳을 정해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었죠. -----..
우리는 지난 아브람의 묵상을 통해 신앙인으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동안, 많은 고난과 역경 훈련이 기다리는 삶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나눴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가나안으로 간 아브람에게 주어진 첫 번째 숙제는 바로 기근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었습니다. 아마 아브람에게 주어진 과제는 이것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가나안에 정착하여, 기근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각오가 되었는가? 하지만 아브람은 아직까진 경제적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큰 믿음의 소유자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경제적 고난과 생계의 문제가 닥쳐왔을 때, 애굽으로 내려가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 아브람은 애굽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https://youtu.be/csiAEjRvPiI (창 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창 12: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창 12: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창 12: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창 12: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창 12:15)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
창세기 12: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 역사 속에서 인류는 언제나 하나님을 배신해왔습니다. 그리고 사단은 끊임없이 인간과 하나님의 사이를 이간질하여 그 사이를 멀어지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사단의 꾐에 넘어가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
https://youtu.be/gxhKyxlxrno (창 11: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창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 성경은 정말 적나라하게 인류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인간이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신하는 반복의 역사가 구약 성경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하죠.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으로부터 가인과 그의 후손 라멕의 이야기 노아의 홍수 시대, 타락한 세상의 이야기 그리고 오늘 이야기를 나눌 바벨탑 사건까지 아직 창세기의 초반부에 관한 이야기..
창 9:18-29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이야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에덴에서 쫓겨난 이야기...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 우리가 지난 창세기를 묵상하며 나누었던 이야기들입니다. 오늘은 그 다음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노아의 홍수 이야기입니다. ----------------------------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난 뒤, 아담과 하와는 아들을 하나 더 낳아 셋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이후 가인의 후예들과 셋의 후예들,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낳은 그 많은 자손들은 이 세상에 번성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세상에 많아지면서, 처음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기대하셨던 인간의 모습은 이 땅에서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하시는 지경에..
창세기 4장 11절-13절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 저는 어린 시절, 참 손버릇이 나쁜 아이였습니다. 부모님의 돈에 손을 댄 적이 있거든요. 때론 동전을 모아두었던 저금통에서 조금씩 돈을 빼가 몰래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처음 느꼈던 죄책감은 잘못이 반복될수록 무뎌져만 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때마다 몰래 돈을 빼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
저는 결혼하기 전, 종종 예비 신부가 청년부로 섬기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오늘의 묵상은 제가 굉장히 많은 은혜와 큰 깨달음을 얻었던, 그 때의 한 설교 말씀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는 언제나처럼, 오늘의 말씀이 어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등장하는 내용인지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것이 먼저겠죠? 말씀을 읽고 함께 그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민 14: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민 14: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민 14: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
(마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 예수님이 비유로 어떤 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옛날에 어떤 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마 재산이 많이 있던 사람이었나 봅니다. 먼 타국으로 떠나며 자신의 종들에게 자기의 재산을 맡기게 되죠. 종들은 각기 가진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받았죠. 참고로 달란트는 화폐의 단위로 지금의 금 약 34kg과 맞먹는 단위라고 합니다. 한 달란트는 한 사람의 20년 품삯이라는 견해가 많이 있더군요...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언젠가 저의 처남과 함께 운전 중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성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죠. 청년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처남은 굉장히 열심히 활동합니다. 찬양팀에서도 활동도 하고, 교회의 다른 청년들과 어울려 다니며,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중이지요. 그러던 중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기독교의 ..
(창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를 출석하다보면 청소년 친구들에게 종종 듣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들었나요?“ 여기에 추가로 따라오는 질문은 이런 것들이죠. “하나님은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줄 모르고 계셨나요?”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줄 알고 계셨다고 한다면,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짓도록 의도하신 건가요?”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줄 모르고 계셨다고 한다면, ..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대학생 시절, 물리학을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문과생이었지만, 이과 계열의 과목을 요구된 만큼 들어야만 졸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별로 그 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것들도 억지로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그 때, 처음 접해봤던 개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위치에너지, 상대성이론 등의 평소에는 들어보지도 못할 처음 듣는 개념들이 저를 힘들고 고달프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다보니, 여러 가지의 세상의 현상들에 대해서 눈을 뜰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 여러분은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근본 가르침중 하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복음? 구원? 예수 그리스도? 물론 다 중요한 이야기들이지만, 저는 이 질문을 들을 때, 망설임 없이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천지창조라고요. ------------------- 하나님은 왜 세상을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을까요? 또한 지금의 인간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실까요? ------------------- 여러분은 자녀를 가져본 적이 있으세요? 만일 아니라면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본 적은 있으세요? -------------------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눅 19: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눅 19: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 2016년 3월, 바둑의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긋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국내 바둑계에서 최고라 손꼽히던 이세돌 프로기사가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국을 치루게 된 것이죠. 당시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바둑 인공지능의 수준이 바둑 프로기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이세돌선수 역시도 대국 전의 인터뷰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여줬죠. 하지만 인공지능의 실력 앞에 이세돌선수는 쓰디쓴 패배를 경험하게 됩니다. 총 다섯 번의 대국이 예정되어 ..
창세기 4장 3절~8절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 오늘의 묵상 이야기는 창세기에 나오는 가인과 아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주로 질투와 그에 관한 우리의 반응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물론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질투라는 주..
(눅 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눅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혹 이 이야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 요약해서 설명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야기합니다. “아버지, 재산 중에서 나에게 물려주실 부분을 미리 주세요.” 그래서 아버지는 언젠가 그 아들에게 상속될 유산을 미리 주게 됩니다. 둘째 아들은 이 유산을 가지고 집을 떠나게 되고 허랑방탕하게 살며 그 재산을 ..
(눅 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눅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 그 옛날, 로마가 거대한 지중해를 통치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동의 넓은 영역을 다스렸죠. 이스라엘도 여기에 속해 있던 속국 중 하나였습니다. 로마는 이스라엘을 정복했으며, 이스라엘은 로마의 압제에서 너무나도 벗어나고 싶어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마음속에는 구약성경에 예언되어있던 ‘메시야’라는 존재가 나타나 로마의 통치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라는 사람이 각종 기적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가르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