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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자TV 말씀묵상나눔
족발보쌈을 시켜두고 마트에서 통마늘과 상추, 쌈장을 사서 집에 들어샀다.상추 위에 고기와 마늘, 쌈장을 올린 뒤 잘 말아서 입안에 넣어 먹으면 하루를 마무리하는 데에 이만한 보상도 없다.식사를 마친 뒤, 짝꿍(와이프)에게 뽀뽀하려 하자 기겁하며 도망간다.마늘을 좀 많이 먹긴 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는 전날 느끼지 못했던 마늘 냄새가 온 몸을 휘감는 느낌을 받았다.교회에 가야 하는데..... 큰일이었다.....--------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다.이 성분이 바로 마늘냄새의 주된 원인이다.흥미로운 점은 마늘을 먹으면 이 알리신과 기타 화합물은 소화 과정에서 다른 것이 아닌 혈관으로 흡수되어 온 몸을 돌아다니게 된다는 것이다.그리고 주로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즉 마늘냄새는 그저 그런 입 냄새가 아..
라고 하셨지만.... 최근 재건축 들어갔다. 그 동안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패턴으로 몸이 많이 망가져버린 것이다. 얼마 전 교회에서 사람들은 지나가는 말로 기숙사에 들어가니 살이 쪄보인다는 말씀을 지나가듯 하고,나 스스로는 정장 입을 때 허리와 배가 많이 쪼인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 동안 죄책감 없이 너무 먹은 결과가 지금의 모습이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하나님을 떠나 죄를 지으며 살아갔다. 그 동안 선지자들이 많이 나타나 경고하며 이야기했다. "여러분!!! 그렇게 살면 안돼요!!!" 주변 사람들이 나의 식탐과 먹성을 지적해줬던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어쩌면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주신 선지자들이 아니었을까? 기숙사에서 같는 방을 쓰는 형님은 항상 나를 "김 집사!"..
차가운 갈릴리의 바람이 나의 뺨을 스쳐 불어간다. 굳은살 가득하던 나의 손도 지난 3년간은 편안함을 얻었다.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기적을 내 두 눈으로 직접 보았다. 그 가르침, 그 기적, 그분과 함께하던 모든 시간이 이제는 꿈만 같다. 요한을 비롯한 다른 몇 명의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올랐다. 내 손에는 다시 그물이 들려있다. 배는 파도에 흔들리며 삐걱거리는 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 배도 정말 오랜만이다. 나는 다시 그물을 바다에 던졌다. 나의 주님과 처음 만났던 날도, 바로 이 갈릴리 바다였다. 주님은 나에게 그저 한 마디만 던지셨을 뿐이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그 말에 나도 모르게 내 손에 그물을 던져버리고 발은 그를 따라가게 되었다. 어찌 된..
이 글은 제가 대학원에서 과제로 제출했던 독후감 서평을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만일 언젠가 이 글이 미래의 후배 여러분의 과제에 참고자료로서 도움을 주게 된다면 더없이 기쁘겠지만...행여 책은 읽지 않고 서평의 내용만을 가지고 과제를 제출해버리는 불상사는 없길 바랍니다...결국은 본인만 손해이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합니다.---------과제 : 『나의 습관이 나의 영성이다』 Book Review, Written by BeomSoo KimDue Date : 2025.03.27나의 습관이 나의 영성이다.목회자로서 사명을 감당하고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도의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배움의 과정은 곧 훈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시기에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나에게 큰 축복이었다. 이제 이..
00. 갑자기 키보드에 손을 올린 이유 00교회 중고등부 친구들 모두 안녕하세요. 중고등부 담당 김범수전도사입니다. 갑작스럽게 장문의 글로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이렇게 갑자기 장문의 글을 준비했냐구요? 다름 아니라 우리 00교회의 중고등부 출신이며, 현재는 머나먼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000 형제와의 카톡질 중에, 여러분과도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은 이야기가 나와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씁니다. “쌤! 혹시 예수와 다윈의 동행이라는 책 읽어보셨어요?” 갑작스럽게 연락이 오게 된 준상이의 카톡이었습니다. 저는 대답했죠. “뭐냐 그 제목부터 개똥철학 냄새가 풀풀 나는 책은?” 혹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이야기를 나누자면, 다윈이라는 사람은 진화론..
우리가 외국어를 공부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바로 문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먼저 필요한 문법적 지식을 배우고, 이를 적용해 문장을 해석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 과정에서 알지 못했던 어휘를 반복하여 암기하고 다음 더 어려운 단계의 문법 지식을 향해 나아가죠. 이런 일련의 과정이 우리의 영어 교육과정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영어를 학교에서 배워봤던 사람들이라면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영어를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도 바로 그 문법이라는 요소입니다. 이처럼 문법은 우리가 언어를 효과적으로 빠르게 익히는 데에 사용하는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해당 언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영어를 포기한 사람들이라는 ..
(읽기 전 주의사항 :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작성된 글임, 댓글에 종교공격 금지)교회 수련회에서 발표를 하나 하게 되었는데, 발표문을 공유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범수라고 합니다.저는 이 땅에서 수고하시고 헌신하셨던 선교사님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많은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의료 선교사 스크랜턴, 광주 선교 개척자 오웬, 포사이드 의료 선교사, 캐나다 출신의 매켄지 선교사, 호주 장로교 선교사 데이비스 등의 수많은 선교사와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우리는 그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노고와 피 흘리심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위해서 많은 선교사님이 목숨을 잃어버리시고 고생하신 그 마음을 기억하며 올바..
주의사항: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씌여진 글입니다.관심 없으신 분은 그대로 타임라인을 스쳐내려가주세요.참고로 종교전쟁의 논란이 될 만한 글을 담고 있습니다.제가 다니는 교회의 청년부를 대상으로 씌여진 글을 탐라에 공유하는 것 뿐이니 알아서들 잘 걸러 읽으시고관심이 있다면, 댓글, 의견 나눔 대 환영입니다.평안하십니까. 00교회 청년부 회원 여러분.항상 삶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승리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지난 성경 파노라마 시간의 내용을 토대로 저의 짧은 지식과 생각을 나누기 위해 이 글을 적어 내려갑니다.다들 아시다시피 지금 저희는 성경파노라마를 통해서 성경의 개괄적인 이모저모를 공부하며 탐구하고 있는 중이죠.작은 노력이지만 저는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 교회가 교회되는 가장 본질적이고 중심이 되어..
해병대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해병대의 군인정신을 표현하는 말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을 보여주는 말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바꿔 말하면 이 말은 굉장히 무식한 말이기도 합니다. 무엇인가가 잘 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왜 안되는지를 분석하고 탐구하여, 다시금 올바른 방법으로 다시 시도해야 하는게 지혜로운 방법인 것이죠. 기존의 하던 방식이 잘 되지 않아도 그것이 될 때까지 시도하고자 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전사에서는 이런 말을 쓰나봅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 얼마 전, 신학대학원에 합격했습니다. 이제는 신학도의 삶을 살아가고자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죠. 신학도로서의 첫 걸음은 본격적인 3월의 학기가..
세겜에서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하고 그곳을 떠난 야곱은 서원의 장소였던 벧엘 땅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야곱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은 다시금 야곱을 축복하셨습니다. 이제 야곱은 다시 벧엘 땅을 떠나 자기 아버지인 이삭이 있는 헤브론을 향해가기 전, 그 중간지점인 에브랏을 향해 갑니다. 오늘의 묵상은 여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함께 나누실 말씀은 창세기 35장 22절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 벧엘에서 재단을 쌓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야곱은 이제 에브랏, 즉 베들레헴 지방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 때,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아내인 라헬은 이미 만삭의 몸이..
세겜 성에서 불행한 사건을 겪은 야곱은 이제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로 가서 제단을 쌓으라 명령하시고, 야곱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이방 신상을 다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며 의복을 바꿔입으라 명령하죠. 세겜성 사건으로 인해 주변국으로부터 보복을 당할까 염려하던 야곱이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이 주변 사면 고을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게 하시며 야곱을 보호하셨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에서를 피해 도망하던 때에 하나님께 서원했던 벧엘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창세기 35장 9절과 10절 말씀입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
마케팅에서 일관성의 법칙이라는 전략을 설명하며 주로 소개되는 우화가 있습니다. 낙타와 주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막을 여행하던 한 사람이 밤이 되어 천막을 치고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천막 밖에서는 모래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밖에서 잠을 자던 낙타는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 밖에서 모래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 코와 입만 천막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될까요?” 주인은 허락했습니다. 낙타가 코와 입을 천막 안으로 들인다 해도, 주인이 잠을 청하는 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곧 낙타는 계속 이어서 말했습니다. “주인님, 제 머리만 넣으면 안 될까요?” 주인은 거절하기가 애매했습니다. 이미 코와 입을 허락한 상황이기에 머리를 거절하기에는 조금 미안했죠. 하지만 낙타의 요구는 거기서 ..
저희 집엔 어항이 3개나 됩니다. 그것도 원래는 6개였던 것을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아크릴 어항으로 교체하며 수를 줄인 것이죠.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물 속에서 헤엄치는 작은 관상어 물고기를 보며 자라왔습니다. ---- 얼마 전에는 아쿠아카페에 가서 물고기 잡기 체험으로 붉은 금붕어 한 마리를 잡아왔죠. 기존에 있던 물고기를 합사해 빈 어항을 만들고 금붕어를 위한 어항을 만들어 줬습니다. 아이는 그 물고기를 보며 말을 걸기도 하고, 간간히 구경하기도 하고 나름의 애정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했던 것인지 금붕어는 그만 용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아직 그 사실을 모를 때 재빠르게 금붕어를 처리했죠 비어있는 어항을 보며 아이는 말했습니다. "물고기 어디찌?" 저는 당황..
2019년 9월 29일 작성 글... 이스라엘...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여러가지의 기적을 몸소 경험했다. 그들은 이집트에 뿌려진 여호와의 10가지 재앙을 눈으로 목격했으며 그들 앞을 가로막던 홍해를 가르던 모세의 지팡이를 보았다. 마라의 쓴 물을 바꾸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리로 그들을 먹이신 여호와를 경험했으며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함을 받았다. 그런 기적을 체험한 그들은 점차 가나안을 향해 가게 되었다. 그리고 정복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 그들이 도착한 장소... '가데스 바네아'...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이제 정복할 일만 남았다. 모세는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어 그들과 맞닥들이게 될 가나안의 족속들을 정탐하게 했으나 그들의 보고는 다음과 같았다..
레이저수평계(현장용어 레벨기)라는 기계가 있습니다. 타일이나 미장, 혹은 여러 분야에서 정확한 수직이나 수평의 선을 참고하여 작업을 해야할 때, 이 기계를 사용합니다. 적당한 위치에 삼각대를 세워 이 기계를 작동하면 레이저 빛을 발사해서 정확한 선을 그려줍니다. 그러니 작업 중 실수로라도 이 기계를 건들여 레이저 선이 틀어지기라도 한다면, 현장의 모든 작업자들에게 평생 먹을 욕을 그 순간 다 먹게 됩니다. 그러니 이 기계가 작동될 때엔 그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조심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기계가 근처에 있음을 알리며 조심할 것을 서로 권합니다. ---------- 코람데오(Coram Deo)라는 라틴어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사도 바울과 칼빈의 좌우명이었다고 소개되고 있습니..
- 곰빵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공사현장, 속칭 노가다 현장에서는 곰빵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건축에 필요한 자재들을 직접 몸을 사용해서 운반하는 일을 일컬어 곰방, 혹은 곰빵이라고 부르죠. 기계나 장비가 물건을 가져다줄 수 없는 현장에서 주로 사람이 그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나 지게차나 트럭이 갈 수 없는 좁은 길목이 있는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되죠. 육체적으로 고단한 일이기에 일당도 다른 집부인력에 비해서 높기 책정되기에 수입은 쏠쏠한 편입니다만, 몸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도전했다가는 하루 일하고 이틀을 쉬게 되어버리는 일입니다. 그만큼 육체적으로 고된 일이라는 뜻이겠지요. 함께 곰빵 일하는 다른 일용직 분들 중에 간혹 교회 다니시는 분을 만나게 되면 가..
- 오후예배 찬양단의 악기팀을 섬기며 베이스를 연주하시는 집사님과 요즘 나간 현장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최근 있었던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많은 곳에서 피해가 있었는데, 건설사들이 앞장서서 지방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며 임시복구작업공사를 한창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얼마 전에도 논길의 지반이 주저앉은 시골마을 도로에서 작업진행을 보조한 일이 있었습니다. - 콘크리트를 두껍게 타설하고 그 위에 튼튼하게 아스팔트를 올려놓은 길이었지만, 제 아무리 두껍고 튼튼하게 공구리를 친다 한들, 그 아래를 받쳐주던 본래의 지반 구성물인 모래와 흙이 비로 인해 쓸려내려가버린 상황에는 길이 주저 앉는 것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길 아래에서 농사를 지으시던 분들의 피해가 막심했을 듯 하겠더라구요. - 그러니 흙과 모..
오늘 인력소를 통해 파견 나간 현장은 공사현장에서 비계철거작업의 허드렛일을 하게 되는 현장이었습니다. 대기업 건설사가 다 그렇듯 외주업체의 인력파견요원이라 하더라도 안전교육과 건강상태 체크, 그리고 아침조회 체조를 실시합니다. 체조를 실시하던 중, 허리돌리기를 하는데... 근처 어떤 분이 다른 분의 배를 보며 말씀합니다. "허리가 있어야 돌리지" 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들은 분은 발끈하며 "뭔소리야 여기부터 여기가 허리여!!!" ㅋㅋㅋㅋㅋ 덕분에 아침부터 웃게 된 즐거운 현장입니다. ---- 오늘도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야곱과 세겜성 사건 이야기 에서와 야곱은 서로를 끌어안고 울며 다시 사랑하는 형과 동생의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야곱과 헤어진 에서는 자신이 살던 세일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야곱은 서원의 장소였던 벧엘을 거쳐 아버지 이삭이 있는 고향 땅 헤브론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그곳이 본래 야곱이 향하던 목적지였으니까요.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야곱은 계속해서 자신이 향하던 곳을 가지 않고, 어느 한 지역에 머물러 정착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묵상은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함께 나누실 말씀은 창세기 34장 25절에서 27절 말씀입니다.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
0. 이상한 금액의 십일조... - 요즘 인력소사무소에서 파견을 나가 일용직으로 일을 하면 일당 16만원을 받고 소개비로 사무소에 10%인 16,000원을 주게 됩니다. 그럼 딱 144,000원의 수입이 되더군요. - 당일 받은 임금에 대하여 바로바로 14,400원을 십일조로 교회에 헌금을 이체합니다. - 왜인지 모르게 헌금을 계수하시는 분들께서 매일 입금되는 십일조 금액을 보시며 이상하게 생각하시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 144,000이라는 숫자는 어떤 이단교회 집단에서 굉장히 강조하는 숫자니깐요... - 하지만 저는 결코 신천지가 아닙니다 ㅋㅋㅋ 1. 근황 - 원래는 집안 일을 도와 골프장에서 잠수하여 사람들이 잃어버린 골프공을 수거하는 일을 몇 년간 해왔었죠. 하지만 밤을 새워 일을 하고 아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