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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자TV 말씀묵상나눔
이 글은 제가 대학원에서 과제로 제출했던 독후감 서평을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만일 언젠가 이 글이 미래의 후배 여러분의 과제에 참고자료로서 도움을 주게 된다면 더없이 기쁘겠지만...행여 책은 읽지 않고 서평의 내용만을 가지고 과제를 제출해버리는 불상사는 없길 바랍니다...결국은 본인만 손해이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합니다.---------과제 : 『나의 습관이 나의 영성이다』 Book Review, Written by BeomSoo KimDue Date : 2025.03.27나의 습관이 나의 영성이다.목회자로서 사명을 감당하고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도의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배움의 과정은 곧 훈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시기에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나에게 큰 축복이었다. 이제 이..
챕터 6 ;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단순히 방 청소를 열심히 하라는 뜻 이상의 깊은 내용을 담고있는 챕터이다. 그냥 청소하라는 뜻으로 알아들었다면 책을 다시 한 번 깊이있게 읽어보길 권한다. -------- 본 챕터는 책을 읽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던 조던피터슨의 유명한 이야기였다. 많은 자기개발 강의와 유튜브 영상에 단골 손님으로 등장한 이야기었기에, 무언가 새로운 느낌은 없을 것이라 예상하며 책장을 넘겼다. 책을 읽고 나니 그 동안 이 책의 이야기를 빌려 만든 영상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수를 다 담아내진 못한 것들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직접 느낀 깨달음은 관련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한 이 책의 내용보다도 더욱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챕터 5 ;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본문 내용의 제대로 된 이해를 돕기 위해서 내가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타이틀에서 말하는 처벌이라는 개념이 꼭 폭력적 체벌만을 의미하진 않으니, 오해 말고 일단 잘 읽어보자.” ----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그 중에서도 다섯 번째 챕터를 다루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미 딸을 둔 아버지의 입장이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도 나의 아내의 태중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중이다. 이러한 나의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이번 챕터는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온 내용이었다. 게다가 책에서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는 피터슨 교수님의 이야기는,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육아와 훈육에 대한 상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듯한 이야기를 하..
챕터 4 ;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내가 붙인 부제 : 미래의 당신이 현재의 당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라. -------------------------------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나쁜 녀석이 하나 자리하고 있다. 녀석의 이름은 ‘내면의 비판가’이다. 이 녀석이 하는 일은 하루 종일 나의 비교대상을 찾는 것이다. 그것도 내가 가장 타인에 비해서 뒤떨어지는 영역에서만 비교 대상을 찾아내는 데에 굉장히 특화되어있다. 분명 내가 다른 사람보다도 더 나은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녀석은 그런 부분은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의 외모, 나의 재산, 나의 능력 등의 많은 부분에서 항상 내가 가장 약한 것만을 골라내어 그 영역의 최고에 손꼽히..
챕터 3 ;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내가 나름 부제를 붙이자면, 인간관계에 대한 제언-어떤 사람을 내 주변에 둬야 하는가. --------------------------혹시 주변 당신의 친구들 중,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가깝게 지내도록 하는 것이 꺼려지는 친구가 있는가? 대개의 경우 문제가 있는 친구들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다면,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그들을 소개하고 함께 가깝게 지내는 것을 꺼릴 이유가 전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어내지 않고 계속 유지하며 살아가는가? 물론 직장의 환경에서 일적으로, 사업상의 목적으로 그들과 어울리는 것이 불가피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논외로 하자. 순전히 당신이 굳이 시간을 내어 만나는, 친구라..
챕터 2 ;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우리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잘 챙겨먹지 못할 정도로 우리를 잘 돌보지 않는다. 심지어는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의 경우 투약 행위를 멈추는 것이 생명에 치명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약을 챙겨먹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우리가 기르는 강아지가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을 데려가 약을 처방받는 경우, 하루하루 시간을 지켜가며 꼼꼼하게 챙기는 경우가 많다. 이건 애완동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들도, 혹은 내가 책임지고 있는 다른 존재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이상하리만큼 자기 자신은 챙기지 않으면서 타인이나 자신이 돌보는 사람만큼은 지나치게 챙기는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피터슨 교수는 설명하기를 모..
계급, 계층, 서열구조, 소수의 상위계층이 많은 부를 가져가는 현상...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이 사회적 현상이며 인간이 만들어낸 자본주의의 폐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계급과 계층, 서열구조는 자연의 법칙이다. 파레토의 법칙, 프라이스의 법칙이 이를 설명한다. 이건 법칙이다. 순진해보이는 닭들 사이에서도 모이쪼는 순서가 있고 글뚝새는 자기 영역에 다가오는 다른 새들을 공격한다. 늑대에게도 서열이 존재하고 바닷가재마저도 상위서열로 남기 위해서 엄청난 경쟁을 한다. 서열구조는 인간사회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이건 자연의 법칙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서열구조를 없애려는 시도(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역사적으로 실패해왔으며 따라서 당신의 머릿속에는 당신 주변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서열에 속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