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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나눔 025] 숙제는 하라고 주는 것이죠. 하지만 숙제가 다인 것은 아니죠. - 할례를 행한 아브람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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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나눔 025] 숙제는 하라고 주는 것이죠. 하지만 숙제가 다인 것은 아니죠. - 할례를 행한 아브람 이야기

빚진자TV 2021. 6. 12. 18:41

https://youtu.be/C97nLCHjthA

 

아브람이 사래의 여종인 하갈로부터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얻습니다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가족 사이에 불화와 갈등이 싹트고 사래와 하갈 사이에는 아픔과 상처만이 남았으며, 결국 하나님의 사자가 하갈에게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 사래에게 복종할 것을 명령하신 뒤에야, 겨우 잠잠하고 평화로운 생활이 이어졌죠.

 

여전히 실수가 많은 부족한 아브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이런 부족한 아브람이지만,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자 하는 계획을 여전히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로부터 13년이 흐른 뒤, 하나님은 다시 아브람을 부르십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함께 묵상하실 성경 말씀은 창세기 171절입니다.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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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신 것은 특별한 일을 행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바로 아브람과 함께 언약을 맺기 위해서였죠.

 

언약이라는 단어가 조금 낯설게 느껴지신다면, 하나님이 아브람과 계약을 체결하려 하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조금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계약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셨기 때문이죠.

 

아브람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이라 말씀드리니 창세기 15장의 쪼갠 고기 사이의 횃불 언약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당시에는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요구하신 것은 딱히 없었습니다.

 

아브람이 쪼갠 고기를 준비해 두고, 하나님이 횃불의 모습으로 고기 사이를 지나가셨죠.

 

이는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지나갔던 고기들처럼 둘로 쪼개어져도 좋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브람은 그 사이를 지나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 사이로 지나가시면서, 아브람의 자손을 하늘에 별과 같이 셀 수 없이 많아지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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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의 언약은 조금 상황이 달랐습니다.

 

아브람이 99세가 되던 때에,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너와 언약을 세우겠다.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아브람이 곧바로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다. 그러니 너의 이름을 이제는 아브람이라 하지 말고 아브라함이라고 하라.”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셨습니다.

 

아브람의 이름은 본래 높은, 큰 아버지의 의미였습니다만, 이제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많은 무리, 열국의 아버지의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로부터 여러 민족과 왕들이 나올 것이다. 이 언약은 너 뿐 아니라 너의 후손들에게도 영원히 있을 언약이다. 나는 너와 너의 후손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지금은 이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으나, 너의 후손들에게 이 땅을 내가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러니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너의 후손들도 지켜야 한다.”

 

이전 쪼갠 고기 사이의 횃불 언약에서 아브람은 그저 하나님이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나가는 것을 보며 가만히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오늘의 언약에서는 하나님이 무언가를 아브람에게 요구하시는데, 바로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는 것과, 대대손손 모든 후손들까지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브람의 신앙이 어느 정도 한 단계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볼 수 있죠.

 

만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의 신앙이 아직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지신다면 우리는 우리의 신앙이 아직 어린아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반성하고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마치 우리가 어릴 적, 부모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그저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는 것뿐이었겠지만, 성인의 나이가 접어들면서 자녀들에게 이제는 홀로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가도록 성장을 요구하듯 말이죠.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먼저 성숙하여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먼저 고민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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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할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고, 다른 민족들과 구별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너와 너희의 후손 사이에 지킬 언약이 될 것이다. 양피를 베어내는 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 될 것이다.”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든, 돈으로 사온 외국인이든, 모두 태어난지 팔일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며,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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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지키라 명하신 할례는, 우리에겐 어떤 면에서는 별로 중요치 않은 것같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한 이야기가 도움이 될까 싶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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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실력이 출중한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이 선생님은 실력이 너무 출중하여 학생들이 이 선생님께 과외를 받기만 하면 무조건 수능 1등급은 보장받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서울에서 유능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던 이 선생님은 개인 사정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되었고,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 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외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선생님은 8살 초등학생의 수학 실력이 월등히 성장하여, 먼 훗날 나중에는 결국 서울대학교도 목표로 삼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학생을 지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학생에게 기본 더하기와 빼기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학생에게 주어진 숙제는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한 자리 숫자의 덧셈과 뺄셈 1000문제가 먼저였죠.

 

물론 선생님이 학생에게 원하는 수준은 미적분, 확률과 통계, 함수 등의 고등 수학까지도 쉽게 풀어내는 수준이었겠지만, 지금 이 학생에게 주어진 숙제는 그저 한 자리 숫자의 덧셈과 뺄셈입니다.

 

숙제를 받은 학생은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1000문제나 되는 숙제를 다음 수업까지 풀어오라니... 너무나도 어렵고 버거운 일이라 생각했던 것이죠.

 

과외수업을 의뢰한 학생의 학부모님도 숙제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서울대를 들어갈 아이에게 주어진 숙제가 한 자리 숫자들의 덧셈과 뺄셈의 반복이라뇨.

 

하지만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학생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물론 고등 수학을 아무 어려움 없이 풀어낼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지만, 지금 주어진 덧셈과 뺄셈 숙제는 그것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만일 이것을 해내지 못한다면 이 아이는 더 이상 저의 학생이 될 수 없습니다.”

 

고등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낼 정도로 높은 수준을 원하는 아이에게 덧셈과 뺄셈은 숙제는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것을 소홀히 여긴다면 다음 단계를 나갈 수 없습니다.

 

이 아이에게 이 덧셈 뺄셈 1000문제는 중요하지 않으면서도,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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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원하시는 신앙의 수준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신앙의 수준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지금의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신앙의 수준이 무엇입니까?

 

바로 오늘 본문 1절의 행하여 완전하라는 수준인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행하라 명하신 것이고,

그를 위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지키라 하신 것이고,

그를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한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바라시는 수준인 행하여 완전하라”, “나도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를 위한 숙제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람이 할례를 행한다고 하나님의 의로움에 이를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모두 행한다고 하나님의 의로움에 이를 수 있을까요?

우리가 산상수훈의 말씀을 모두 행한다고 하나님의 의로움에 이를 수 있을까요?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그 의로움을 우리가 얻을 수 있나요?

 

택도 없는 말입니다. 율법과 말씀을 따라 다 지켜 행하는 것도 기대하긴 어렵거니와, 우리는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의 의로움에 참여할 수 없으며, 행하여 완전한 수준, 하나님처럼 거룩한 수준에는 결코 다다를 수 없습니다.

 

할례는, 율법은, 그리고 산상수훈을 비롯한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의 명령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거룩하심, 의로움의 수준에는 결코 다다를 수 없기에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율법과 말씀의 모든 행동을 비롯해 사회적, 윤리적으로 인정되는 선한 행동까지, 모두 다 실천한다 해도 그것이 우리에게 구원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할례를 행한다고 그 수준에 다다를 순 없으니, 할례를 하는 것엔 의미가 없나요?

이스라엘이 율법을 다 지킨다고 그 수준에 다다를 순 없으니,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우리가 산상수훈을 다 지킨다고 그 수준에 갈 순 없으니, 그건 그저 이상일 뿐, 지키지 않아도 되나요?

 

이 또한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의 행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의로움에 참여할 수 없으니 그를 지키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주장을 한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말입니다.

 

마치 8살 초등학생이 덧셈 뺄셈 숙제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고등 수학을 풀어내는 수준에 다다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 이 아이는 숙제를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간혹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으니, 율법이나 계명은 이제 의미도 없고,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목숨을 걸고 율법과 그 계명을 지켜야지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율법과 계명, 그리고 오직 믿음을 통한 구원, 이 사안들의 관계에 대한 성도들의 올바른 이해와 올바른 가르침을 위해서 이 주제에 관한 목회자분들의 연구와 묵상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8살 초등학교 학생이

주어진 숙제를 다 풀어낸다고 꼭 고등 수학의 수준에 다다를 것이란 보장도 없고,

숙제를 하나도 안 한다고 해서 꼭 고등 수학의 수준에 다다르지는 못할 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숙제를 안 하는 것이 이 아이의 올바른 선택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또 아닙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아이가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율법이나 계명을 다 지켜낸다고 하나님의 의에는 다다르진 못합니다.

율법이나 계명을 다 지키지 않아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복음입니다.

그렇다고 율법이나 계명을 소홀히 하며 외면한 채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선택이냐 묻는다면 그것은 또 아닙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분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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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행하여 완전하라는 숙제로서 할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되도록, 할례를 행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언약을 맺은 사람이라는 징표를 갖는 것이죠.

 

물론 당시의 고대 다른 문화에도 할례를 행하는 민족은 있었습니다만,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할례의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게 하기 위한 일종의 숙제와 같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숙제도 하지 않는 초등학생에게 언젠가 더 높은 수준의 학문적 성취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듯,

 

할례조차도 행하지 않는 아브라함에게는 더 높은 수준의 신앙적 성숙을 바랄 수 없는 것이며,

 

율법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에겐 더 높은 수준의 신앙적인 성숙을 바랄 수 없고,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더 높은 수준의 신앙을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의 이 할례는 중요하지 않으면서도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이 묵상을 함께 나누는 여러분들에게도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영화에 이를 우리 영혼을 바라면서도, 현재 부족한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를 잘 지켜 행하며 신앙의 성숙을 바라는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중인가요?

 

우리에게 주어진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결코 게을리 해선 안된다는 것이 주된 요지입니다.

 

제 말을 오해해선 안됩니다. 저는 지금 여러분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에는 그때의 의도가 있듯, 현재의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명령에는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다른 뜻이 있습니다.

 

8살 학생에게 주어지는 숙제와 11살 아이에게 주어지는 숙제, 그리고 고등학생에게 주어지는 숙제에는 다른 내용이 들어있듯 말이죠.

 

하지만 모두가 바라보는 공통된 지점은 고등 수학을 문제없이 풀어내는 수준이듯,

 

그때의 율법과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요구하심에는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이라는 공통된 지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기대하심과 요구하심이 무엇인지는 성경을 더 열심히 보며 알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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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신 하나님은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아내 사래는 이제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고 할 것이다. 사라에게 내가 복을 내려 아들을 낳게 할 것이며 그를 통해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할 것이니, 민족의 열왕들이 그로부터 태어날 것이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웃으며 하나님께 속으로 말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제 나이가 곧 백 세인데 어찌 아들을 갖겠습니까? 사라는 구십 세입니다. 하갈을 통해서 낳은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아니다. 정녕 사라는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그와 내가 내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 후손들에게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이스마엘에 대해서는 내가 너의 말을 들었으니, 그에게 복을 주어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그가 열 두 방백을 낳으리니 그들이 큰 나라를 세우리라.”

 

나의 언약은 내가 내년 이 기한에, 사라가 낳을 아들 이삭과 세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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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대화를 마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집안의 모든 남자들에 대해서 할례를 행했습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를 행한 그 나이는 99세이고, 이스마엘은 13살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망설임 없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를 잘 마쳤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숙제를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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